보건진료소조차 없는 작은 섬마을을 돌며 주민들의 건강을 돌보는 병원선이 있습니다.
어르신들의 주치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지난 2003년부터 매달 한 차례씩 경상남도의 39개 섬을 돌고 있는 병원선 '경남 511호'입니다.
의사 4명과 간호사 3명이 내과와 치과 한방과 진료를 보고 있는데요.
시설이나 의료장비가 일반병원과 비슷해 "작은 종합병원"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진료하면서 안부도 묻고 말벗도 되어 드리면서 어르신들의 친구 역할까지 톡톡히 하고 있는데요.
지난 13년간 약 15만 명이 혜택을 받았습니다.
의료사각지대의 불침번 역할을 하는 병원선이 있어 참 든든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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